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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내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과 '병상 운영' 긴급회의

송고시간2021-11-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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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수도권 병원장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병상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물려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수가 급증,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우려가 잇따라 나오면서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와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장들은 다음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회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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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확보' 총력…인력배치 등 현장 애로 청취도

김총리, 내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과 '병상 운영' 긴급회의
김총리, 내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과 '병상 운영' 긴급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수도권 병원장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병상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물려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수가 급증,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우려가 잇따라 나오면서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와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장들은 다음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회의를 갖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무총리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모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앞선 두 차례의 행정명령과 관련, 신속한 이행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위중증 환자 규모와 사용 중인 중환자 병상 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병상 운영을 보다 탄력적으로 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상태가 많이 호전된 환자임에도 중환자 병상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김 총리는 전날에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환자의 상태에 맞게 병상이 배정되고 상태 호전에 따른 전원 조치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또 회의에서는 인력 배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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