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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택시 안 잡혀, 시계 고장나…" 충북경찰 수험생 지원

송고시간2021-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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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충북에서 14명의 수험생이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충북경찰은 이날 오전 6∼8시 시험장 수송 9건, 수험표 관련 3건 등 14건의 수험생 편의제공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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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수송지원
충북 경찰 수송지원

[충북경찰청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충북에서 14명의 수험생이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충북경찰은 이날 오전 6∼8시 시험장 수송 9건, 수험표 관련 3건 등 14건의 수험생 편의제공을 했다고 밝혔다.

7시 40분께 청주시 충대사거리에서 한 수험생으로부터 "택시가 없어 입실시간 전 도착이 힘들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차를 투입해 약 2㎞ 떨어진 시험장
까지 수송했다.

비슷한 시각 충주에서는 차량 정체로 가슴 졸이는 가족을 대신해 수험생에게 수험표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경찰은 시계가 고장난 수험생을 위해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빌려주거나,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시험 감독관을 고사장까지 수송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경찰관 및 자원봉사자 332명과 순찰차 등 장비 111대를 도내 39개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섰다.

kw@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jwK-wF_7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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