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주에서 지구로 뉴스 쏜다…ISS에 첫 '우주 특파원'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국영통신사 타스가 우주 소식을 현장에서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지국을 개설하고 이곳에 '우주 특파원'을 보내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는데요. 세계 언론계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타스는 이를 위해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 드미트리 로고진과 타스 통신 사장 세르게이 미하일로프가 이날 ISS 지국 운영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는데요.

첫 우주 특파원으로는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인 알렉산드르 미수르킨이 뽑혔습니다.

ISS 특파원은 일반 기자가 아니라,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들이 돌아가며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18 12: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