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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재난지원금 철회에 "늦었지만 고집 꺾어 다행"

송고시간2021-1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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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사실상 철회한 데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고집을 꺾었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미 이재명 후보의 고집에서 비롯된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들은 혼란을 겪었고, 민주당과 기재부는 낯 뜨거운 싸움을 벌였다. '아쉽다'가 아닌 '죄송하다'가 먼저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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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사실상 철회한 데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고집을 꺾었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미 이재명 후보의 고집에서 비롯된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들은 혼란을 겪었고, 민주당과 기재부는 낯 뜨거운 싸움을 벌였다. '아쉽다'가 아닌 '죄송하다'가 먼저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허은아 의원실 제공]

이어 "게다가 이 후보는 오늘도 '지역화폐 추가발행'을 이야기하며 입법부를 압박했다. '빚만 내지 않으면 괜찮다'는 위험한 인식도 여전했다"며 "이 후보의 인식과 행동을 둘러싼 문제는 단순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느냐 마느냐'에서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 후보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기에 깊은 고민도 없이 무작정 지르고 보자는 이 후보를 바라보며 국민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제 와 궁지에 몰리자 여야가 머리를 맞대 달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SUM2YwZs9I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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