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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차 타고 헐레벌떡…수험생 165명 경찰과 달렸다

송고시간2021-11-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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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jwK-wF_7lM

(서울=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아침 고사장 입실 시각에 쫓긴 일부 수험생은 경찰 오토바이나 순찰차를 타고 허겁지겁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매년 그랬듯, 올해도 지각이 속출했는데요.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제 15지구 제 1시험장인 경복고등학교 앞에선 입실 완료 시간이 가까워 오자 지각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찰차나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급하게 도착하는가 하면,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자 오토바이를 타고 서둘러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도 보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닥친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한 학부모가 수험생 딸을 태우고 가다가 차량 바퀴가 펑크 나는 바람에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4㎞가량 떨어진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수험생 탑승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긴급히 1명이 현장 조치를 하고 다른 1명은 순찰차에 수험생이 탑승한 후 수송한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65명의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줬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부산경찰청 제공>

[영상] 경찰차 타고 헐레벌떡…수험생 165명 경찰과 달렸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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