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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실종된 30대 사흘 만에 발견…생명 지장 없어

송고시간2021-1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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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9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여청수사팀 직원들이 실종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감마봉에서 실종자 심상환(39)씨를 발견했다.

심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께 가족과 함께 춘천시 남면 문배마을을 찾아 식사하고 하산하던 중인 오후 2시 무렵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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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실종자 수색

[연합뉴스 자료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9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여청수사팀 직원들이 실종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감마봉에서 실종자 심상환(39)씨를 발견했다.

심씨는 다친 곳 없이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심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께 가족과 함께 춘천시 남면 문배마을을 찾아 식사하고 하산하던 중인 오후 2시 무렵 사라졌다.

문배마을은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40여 분 정도 오르면 나타나는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분지마을이다.

경찰은 18일 오전 실종경보를 내리고, 소방과 함께 100여명 규모로 수색조를 꾸려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심씨를 찾았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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