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청년 여성 1인 가구 주거 지원' 연구 최종보고회
송고시간2021-11-19 15:49
"청년 여성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세심한 주거정책 필요" 제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젠더 연구회'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청년 여성 1인 가구 주거 지원 방안'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착수 이후 도내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집단심층 면접(FGI) 수행 결과 및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문헌 조사 등을 종합한 결과를 보고했다.
책임 연구원을 맡은 임혜순 꾸림 대표는 "여성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만큼 주거 여건이 가장 열악한 청년 여성을 고려한 세심한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임 대표는 '강원도 청년 기본조례의 개정을 통한 주거 안정 사업 계획의 수립과 지원 및 사회주택 등에 대한 시책 마련을 제안했다.
연구회 회장인 윤지영 도의원(춘천1)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내 청년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19 15: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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