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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10분간 보복운전 당했어요"…빠앙! 경적 한번 울렸을 뿐인데

송고시간2021-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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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10여 분간 보복 운전을 당한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제보자는 충북 증평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면서 "당시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밝혔는데요.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를 지나 다리에 진입하는 순간 1차로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2차로의 제보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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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jcw22fWPSg

(서울=연합뉴스)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10여 분간 보복 운전을 당한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제보자는 충북 증평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면서 "당시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밝혔는데요.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를 지나 다리에 진입하는 순간 1차로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2차로의 제보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었습니다.

깜빡이도 켜지 않고 끼어드는 바람에 놀란 제보자는 경적을 짧게 울리고 급히 3차로로 차선을 바꿔 충돌을 피했는데요.

하지만 SUV 차량은 다시 깜빡이도 없이 3차로로 끼어들면서 제보 차량 앞을 막았습니다.

이때부터 SUV 차량의 이상한 행동은 10여 분 동안 이어졌는데요.

제보 차량이 차선을 옮기면, 앞서 달리던 SUV 차량도 따라서 차선을 바꿔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또 시속 40km 정도의 저속 주행을 하는가 하면 급브레이크를 밟아 제보 차량이 앞서가지 못하게 했는데요.

급기야 제보 차량이 다른 길로 빠지자 SUV 차량은 조수석 창문을 열고 손가락 욕까지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보배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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