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송고시간2021-11-22 09:40

beta
세 줄 요약

염불이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마을주민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승려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께 합천 소재 한 절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찾아온 50대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경남 합천경찰서
경남 합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염불이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마을주민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승려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께 합천 소재 한 절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찾아온 50대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녹음한 염불을 틀었는데 이 소리가 인근에 사는 B씨 집까지 들려 그동안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 항의에 순간 흥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ome1223@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P8fdN3VQEAE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