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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없이 방치된 개 6마리, 야밤에 주택가 배회…경찰·119 출동

송고시간2021-11-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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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2일 오후 8시 49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주택가에 목줄이 없는 개 6마리가 무리 지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60대 A씨가 키우던 개 9마리 중 목줄을 매지 않고 방치한 6마리가 주택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진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방치한 견주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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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 소유권 포기 받아 구청에 넘겨…60대 견주 처벌 검토

주택가 배회한 개 무리
주택가 배회한 개 무리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2일 오후 8시 49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주택가에 목줄이 없는 개 6마리가 무리 지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60대 A씨가 키우던 개 9마리 중 목줄을 매지 않고 방치한 6마리가 주택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개 6마리를 견주 집으로 유인한 뒤 A씨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아 부산진구청에 인계했다.

부산진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방치한 견주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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