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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 중환자 병상 84.8% 가동…남은 병상 12개

송고시간2021-1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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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가 늘면서 전담 병상 가동률이 85%에 육박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개 중 6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4.8%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사례로 제시한 '중환자실 가동률'은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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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가 늘면서 전담 병상 가동률이 85%에 육박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개 중 6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4.8%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사례로 제시한 '중환자실 가동률'은 75%다. 통계로만 보면 이미 비상계획 발동 기준치를 넘긴 상태다.

인천시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개 중 23개(100%)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76개 중 525개(67.7%)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응급실 내원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전날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도매시장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중구 모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36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32명이 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9명을 제외한 6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35명, 미추홀구 27명, 서구 21명, 계양구·연수구 각 13명, 남동구 10명, 중구 8명, 동구 2명, 강화군·옹진군 각 1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천898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41만1천6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31만666명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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