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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 마케팅공사 사명 관광공사로 변경

송고시간2021-1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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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전시가 '대전마케팅공사' 사명을 '대전관광공사'로 변경한다.

마케팅공사는 지난 10년간 대전지역 관광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사명에 '관광'이 포함되지 않아 정체성이 모호하고 유관 기관들과 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 대덕구는 올해 지역 10대 뉴스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1천억원 발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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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마케팅공사 입구
대전 마케팅공사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대전시가 '대전마케팅공사' 사명을 '대전관광공사'로 변경한다.

사명 변경 내용을 담은 '대전마케팅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지난 22일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마케팅공사는 지난 10년간 대전지역 관광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사명에 '관광'이 포함되지 않아 정체성이 모호하고 유관 기관들과 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지적됐다.

공사는 내년 1월부터 변경된 대전관광공사 사명을 사용하고, 사업 추진 영역과 지향점 등을 구체화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대전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기획과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10대 뉴스 1위에 '지역화폐 대덕e로움 1천억원 발행'

(대전=연합뉴스) 대전 대덕구는 올해 지역 10대 뉴스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1천억원 발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서 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 조례 제정, 소상공인 임차료 50만원 지급, 회덕IC 등 도로망 확충,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착공 등이 2∼5위에 올랐다.

이번 10대 뉴스 투표에는 주민 1천96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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