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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학생 하루평균 347.6명 확진…수도권 98.9% 등교수업

송고시간2021-1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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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간 하루 평균 347명 넘는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전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천7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 7천743곳 중 7천655곳(98.9%)이, 비수도권 1만2천704곳 중 1만2천471곳(98.2%)이 등교수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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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교수업은 98.4%…학생 수 기준으로는 91.6% 등교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22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2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간 하루 평균 347명 넘는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전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천7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347.6명꼴이다.

수능일인 지난 18일에는 373명, 이튿날인 19일에는 450명, 전국 전면등교 첫날인 22일에는 246명이 확진됐다.

이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수능 전날인 지난 17일에는 확진자 502명이 나와 하루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일(53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지난 18∼22일 교직원 확진자는 128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대학교에서는 하루 평균 학생 41명(총 205명)과 교직원 7.2명(총 36명)이 확진됐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했으며, 22일 전면등교 시작 등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447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중 2만126곳(98.4%)에서 등교수업을 했다.

수도권에서 7천743곳 중 7천655곳(98.9%)이, 비수도권 1만2천704곳 중 1만2천471곳(98.2%)이 등교수업을 했다. 밀집도를 조정해 학생들을 등교시킨 학교도 포함된다.

전체 학생 594만 명 기준으로는 543만 명(91.6%)이 등교 수업을 받았다.

확진자 증가로 관할학교 151곳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여수시가 있는 전남 159곳을 포함해 비수도권 215개 학교(1.7%)가 원격수업을 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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