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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행정-군의회 이을 정무보좌관 추천 제안

송고시간2021-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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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23일 고성군의회에 행정과 의회의 가교 구실을 할 정무보좌관을 추천해달라 제안했다.

백 군수는 "내년 6월 임기가 마치는 때까지 정무보좌관을 통해 소통하고 의논하면 상호 불신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군의회는 민주당 소속 백 군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건설사가 백 군수 취임 후 고성군과 수의계약 건수가 늘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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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청

[연합뉴스TV 캡처]

(경남 고성=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23일 고성군의회에 행정과 의회의 가교 구실을 할 정무보좌관을 추천해달라 제안했다.

백 군수는 "내년 6월 임기가 마치는 때까지 정무보좌관을 통해 소통하고 의논하면 상호 불신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고, 문제가 있다면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군의회는 민주당 소속 백 군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건설사가 백 군수 취임 후 고성군과 수의계약 건수가 늘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고성군 행정과 의회는 동물보호센터, 유스호스텔 건립 등 사업 추진에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어왔다.

백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6일 군의회에서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상호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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