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봉중근, 한밤중 '음주 킥보드'…턱 찢어지고 면허취소

(서울=연합뉴스)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중근(41) 씨가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됐습니다.

봉씨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고, 이 모습을 본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사고 당시 봉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습니다.

5월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은 단속과 처벌 대상인데요, 경찰은 이 사고로 다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봉씨에게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봉씨는 턱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3 16: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