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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두환, '역사의 단죄' 매듭 못 풀고 떠났다

송고시간2021-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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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FoDmqj_0Rk

(서울=연합뉴스) 군사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법원에서 사형 언도를 받았습니다.

1988년 퇴임한 그는 1993년 문민정부 출범과 동시에 노태우 전 대통령 등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지만, 서울지검 공안1부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불기소처분을 내렸는데요.

이어 5·18 특별법이 제정·공포되자 전씨는 재수사 끝에 1995년 12월 노태우 씨와 함께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들은 서울지방법원에서 나란히 재판을 받았고 1심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하면서 2천259억5천만 원의 추징금 납부를 명령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90세를 일기로 숨질 때까지 생전 자신의 과오에 대해 일말의 사과나 반성이 없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나 눈을 감을 때까지 역사적·법적 평가가 완료된 사건임에도 유혈 진압이 정당했다는 입장을 고집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문관현·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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