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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개발협력의 날' 맞아 국제세미나…한국의 전략 논의

송고시간2021-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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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중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격차를 고려해 포용적 회복과 도약의 정신 아래 향후 개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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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단체사진. 2021.11.2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중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격차를 고려해 포용적 회복과 도약의 정신 아래 향후 개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2030년까지 2배로 확대하겠다는 정책목표를 밝히며 "지구촌 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라크네어 엘린 아르나도뗄 OECD 개발센터 소장은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가 모든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강력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미경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은 한국 ODA 사업의 개선과제로 ▲ 그린ODA 포용성 강화 ▲ 수원국 현물지원 축소 ▲ 환경·사회·금융 세이프가드 정책의 확대를 제시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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