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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흉기난동에 왜 테이저건 못뽑았나…"체포기술 온라인으로 배워"

송고시간2021-1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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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9txwqWlUIg

(서울=연합뉴스) 최근 인천 흉기난동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것을 목격하고도 현장을 이탈한 여경은 현장에서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사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보 순경이었던 이 여경은 무도훈련과 '지역경찰 초동조치 사례 분석', '위해성 경찰장비 안전교육' 등의 교육을 모두 온라인으로 이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또 올해 초 신임 경찰에 대한 체포술과 장비 교육이 강화됐지만, 해당 여경은 신임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왜 경찰의 현장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지 않은 것일까요.

경찰은 신임 경찰관 교내교육 기간 단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교육 증가 등을 꼽고 있는데요.

신임 경찰 교내교육 기간은 현장 인력 조기 확충을 위해 기존 24주에서 18주로 줄었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팀장훈련과 현장훈련도 비대면 원격 또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됐다고 합니다.

이번 흉기난동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경찰은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테이저건과 삼단봉 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상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이경>

<영상 : 연합뉴스TV>

[영상] 흉기난동에 왜 테이저건 못뽑았나…"체포기술 온라인으로 배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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