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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12월 1일 구세군 자선냄비 종 울린다

송고시간2021-11-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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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준비하는 구세군 관계자들
자선냄비 준비하는 구세군 관계자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구세군수원교회에서 관계자들이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되는 모금 활동을 앞두고 자선냄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1.11.23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국 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12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자선냄비 거리 모금의 시작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1928년 12월 15일 명동에서 처음 시작해 93년을 이어왔다. 한국 최초의 구호 활동으로도 평가된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링 투게더(Ring Together·거리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를 주제로 시종식 당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시종식이 지난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청광장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시종식 이후에는 서울 홍대와 신촌, 대학로 등 서울 중심가 곳곳에서 시종의 축제를 알리는 릴레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전국 17개 시·도 약 320여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www.redkettle.kr)를 통해 자원봉사 및 캠페인 참여 방법, 자선냄비 위치, 온라인 모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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