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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하루 확진자 87명 발생…나흘 만에 다시 최대치 기록

송고시간2021-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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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7명이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원주 33명, 춘천 13명, 화천 7명, 속초 6명, 삼척·강릉 각 5명, 철원·홍천 각 4명, 태백 3명, 동해·횡성·양구 2명, 고성 1명 등 13개 시군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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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종교시설 통한 n차 감염 지속…병상 가동률 63.8%

강원 확진자 하루 최대치…붐비는 선별검사소
강원 확진자 하루 최대치…붐비는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7명이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원주 33명, 춘천 13명, 화천 7명, 속초 6명, 삼척·강릉 각 5명, 철원·홍천 각 4명, 태백 3명, 동해·횡성·양구 2명, 고성 1명 등 13개 시군 87명이다.

이달 20일 75명이 확진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과 종교시설 등을 통한 n차 감염이 속출했다.

춘천에서는 가족, 지인 등과 접촉한 시민들이 산발적으로 감염됐다.

화천에서는 공공일자리를 통한 노인 감염이, 철원에서는 한 호프집을 통한 확진 사례가 이어졌다.

도내에서는 21일 55명, 22일 66명, 23일 65명 등 하루 평균 6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병상 가동률도 나흘 전 46.4%에서 이날 63.8%로 높아졌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0시까지 8천255명으로 집계됐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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