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 창간 29주년 기념식…"디지털 시대 선도"

이재현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민일보 창간 29주년 기념식이 25일 김중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은 1992년 당시 창간 정신을 되돌아보며 디지털 시대, 로컬화 시대에 앞서가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그간 공인받은 자치 분권과 평화 어젠다 역할을 강화하는 등 전국 제1의 지역일간지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중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29년간 쌓아온 평판과 저력, 매체 경쟁력과 뉴스 생산력을 토대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게 됐다"며 "큰 흐름 속에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발판 삼아 2022년 창간 30주년 대전환의 해를 힘차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강원도민일보가 있기까지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하면서 회사 발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5 17: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