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전북본부 파업 이틀째…1천500여명 참여 예상
송고시간2021-11-26 07:10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북본부가 26일 파업 이틀째를 맞아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이어간다.
전북본부 조합원 1천500여명은 지난 밤 군산항 5부두, 군산 세아베스틸 동문, 익산 팔봉 한솔공원, 부안 참프레 공장, 익산 하림 공장 등 5개 거점에 마련된 천막에서 파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늘도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지입제 폐지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진행한다.
조합원들은 27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정부 규탄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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