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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연행…조사 후 귀가

송고시간2021-11-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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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조합원이 운송방해 행위를 막는 경찰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께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부두 앞에서 운송방해를 시도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A씨가 경찰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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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물연대 노조 '총파업 투쟁'
부산 화물연대 노조 '총파업 투쟁'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산지부 조합원은 2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2021.11.25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조합원이 운송방해 행위를 막는 경찰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께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부두 앞에서 운송방해를 시도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A씨가 경찰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A씨에게 폭행을 당한 경찰은 얼굴에 상처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A씨는 화물차가 부두로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었고 경찰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자 이를 제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t9otdfybv-A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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