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세류2동 골목상권 교류센터 개소
송고시간2021-11-26 16:21
(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1126번길 52에 '골목상권 교류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골목상권 교류센터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상인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가 국·도·시비 등 12억3천만원을 투입해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건축총면적 445㎡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한 점포에 두 개 이상 업종을 운영하는 '카멜레존' 시범점포를 비롯해 집수리 상담실, 공구대여소, 공유주방, 문화공간, 마을 소극장, 현장 지원센터, 상인회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23년까지 상권 체질 개선 컨설팅과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교류센터는 상인들의 경제활동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세류2동 도시재생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류2동은 2019년 10월 수원 연무동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까지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6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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