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해 예산안 8천26억원 군의회에 제출…38억원↑
송고시간2021-11-26 14:07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8천26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회계 7천603억원·특별 회계 423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38억원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기초생활 보장·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예산 2천31억원, 농림해양 수산 예산 1천184억원, 환경 예산 838억원이다.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중소기업·에너지 산업 예산은 505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04% 늘었다.
이어 문화·관광 분야 409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등 보건 예산 134억원 등이다.
이 예산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내년에는 일상 회복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지원하는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수소 산업, 기업 유치 등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6 14:0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