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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역사문화 규명·관광 자원화…전북-경북-충북 '맞손'

송고시간2021-1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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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후백제 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가 26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하고 후백제의 역사문화 규명과 관광 자원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후백제 문화권의 문화유산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다양한 발굴 조사와 학술연구 활동을 펼친다.

김승수 협의회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후삼국 시대 최강대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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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탑동마을 후백제 사찰 터
장수군 탑동마을 후백제 사찰 터

[장수군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후백제 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가 26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발족식을 하고 후백제의 역사문화 규명과 관광 자원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후백제 문화유적이 산재한 전북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 등 7개 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후백제 문화권의 문화유산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다양한 발굴 조사와 학술연구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토대로 후백제 권역을 묶은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후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참여시키고 '역사문화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 문화권이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초대 협의회장은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맡았다.

김승수 협의회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후삼국 시대 최강대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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