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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2023년 말 개통 목표

송고시간2021-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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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앙선 전체 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단선전철로 계획된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26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으로 계획안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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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철도
중앙선 철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중앙선 전체 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단선전철로 계획된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26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으로 계획안을 변경했다.

그러면서 사업비를 4조443억 원에서 4조1천984억 원으로 1천541억 원 증액했다.

이에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 복선전철화는 낙후한 중부 내륙지역 교통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안동∼영천 구간만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공사에 들어가 열차 안전 운행 및 운영 효율, 장래 복선화 추진 때 과도한 추가 비용 등 문제가 우려됐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는 수년간 꾸준히 복선화를 요구해왔다.

이만희 의원은 "안동∼영천 구간 건설 착수 이후에 나타난 여건 변화와 열차 안전, 운영 효율화 등을 반영해 2023년 말 개통에 맞춰 일괄 복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다각적으로 요구해왔는데 이번에 심의를 통과했다"며 "복선전철화로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교통 편익 증진을 확보하도록 마지막까지 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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