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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신 막아선 복잡한 바이러스…돌연변이 32개 신종변이 출현

송고시간2021-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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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3pe0Be8YqE

(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변이종이 보고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무련화할 가능성이 있어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흘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포 침투의 '열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돌기) 돌연변이가 델타의 배에 달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확산력이 높은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16개인 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32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종변이가 강한 전파력과 침투력,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자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름을 정하고 '주요 변이'로 지정할지 논의합니다.

문제의 변이는 아직까진 'B.1.1.529'로 불리며, 그리스 알파벳 순서상 '누'(ν·nu) 변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출현한 새로운 변이로 남아공에서 77명의 감염자가, 인근 보츠와나에서 4명, 홍콩에서 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

[영상] 백신 막아선 복잡한 바이러스…돌연변이 32개 신종변이 출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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