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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3천281명 확진…27일도 4천명 근접 예상(종합)

송고시간2021-11-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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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천28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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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서울 1천587명-경기 794명-인천 288명

코로나 신규 확진 역대 3번째, 위중증 환자 617명 나흘째 최다기록
코로나 신규 확진 역대 3번째, 위중증 환자 617명 나흘째 최다기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3천901명을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3천90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2천90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23일부터 나흘째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21.11.26 superdoo82@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김현태 신재우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천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천2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2명 많고, 1주일 전인 19일 같은 시간(2천896명)보다 385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2천669명, 비수도권이 612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천587명, 경기 794명, 인천 288명, 경북 92명, 강원 84명, 경남·충남 각 78명, 대구 65명, 대전 37명, 전남 36명, 충북·광주 각 35명, 전북 30명, 제주 27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205명→3천120명→2천827명→2천698명→4천115명→3천938명→3천901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40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천380명이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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