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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이재명 월 8만원 기본소득 욕먹어…나는 150만원줄 것"

송고시간2021-1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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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두 사람에 16만 원 줘 놓고 기본소득을 줬다고 하면 욕먹는다"고 비판했다.

허 후보는 지난 27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그분(이 후보)은 기껏해야 월 8만 원, 1년에 100만 원 정도 보더라. 저는 국민 배당금만 해도 18세부터 월 150만 원씩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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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형식적 공약, 포퓰리즘…난 국가예산 70% 줄여 국민배당금"

인사말하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
인사말하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두 사람에 16만 원 줘 놓고 기본소득을 줬다고 하면 욕먹는다"고 비판했다.

허 후보는 지난 27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그분(이 후보)은 기껏해야 월 8만 원, 1년에 100만 원 정도 보더라. 저는 국민 배당금만 해도 18세부터 월 150만 원씩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허 후보는 매월 150만 원씩,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평생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허 후보는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겨냥해 "형식적인 공약으로 이 예산이 어디서 나오는 지도 없다"며 "기존 국회의원 300명 데리고 예산 쓸 거 다 써가면서 국민한테 주겠다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100명으로 줄이고 보좌관 3천 명을 없앨 것이다. 국가 예산 70%를 줄이고 판공비 400억을 내놓겠다"며 포퓰리즘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허 후보는 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 애국자로 본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분들은 부통령으로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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