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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년 예산안서 2조4천억원 감액 잠정 확정"

송고시간2021-1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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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정부가 제출한 604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모두 2조4천171억원을 감액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예산 소위를 진행해 모두 559건에 대한 감액심사를 완료하고 193건을 보류했다"면서 "간사 협의를 통해 보류된 193건에 대한 감액심사도 추가로 정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맹 의원은 2조4천171억원의 감액 규모에 대해 "예결소위와 소소위를 거치며 합의된 잠정적인 안"이라면서 "추가적 감액은 지금 증액 소위와 연동돼 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등 큰 규모의 사업에 대해 여야 및 정부가 협의가 진행 중으로 거기에서 윤곽이 잡히면 최종적인 감액 규모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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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시한 내일까지…내달 2일까지 내년 예산안 통과 노력"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정수연 기자 = 여야가 정부가 제출한 604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모두 2조4천171억원을 감액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밝혔다.

악수하는 여야 간사
악수하는 여야 간사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간사가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 예산결산위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예산 소위를 진행해 모두 559건에 대한 감액심사를 완료하고 193건을 보류했다"면서 "간사 협의를 통해 보류된 193건에 대한 감액심사도 추가로 정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맹 의원은 2조4천171억원의 감액 규모에 대해 "예결소위와 소소위를 거치며 합의된 잠정적인 안"이라면서 "추가적 감액은 지금 증액 소위와 연동돼 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등 큰 규모의 사업에 대해 여야 및 정부가 협의가 진행 중으로 거기에서 윤곽이 잡히면 최종적인 감액 규모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 활동 시한이 내일까지"라면서 "시한 내 야당과 최대 합의해 법정 시한인 12월 2일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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