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요양시설·광진구 병원서 32명 집단감염
송고시간2021-11-29 11:42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29일 강동구 요양시설과 광진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32명이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동구 요양시설 입소자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종사자 2명과 입소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입소자들이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기 어려웠고, 식사나 병원 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종사자와 거리를 두기 어려워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광진구 병원에서는 지난 24일 보호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종사자 5명, 요양보호사 1명, 환자 11명, 보호자 2명, n차 감염 1명 등 20명이 잇달아 감염됐다.
시는 병원 치료를 받을 때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zer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29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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