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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서 근로자 사망…경찰 조사 착수

송고시간2021-11-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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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상주시 도남동 도남정수장 확장 공사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 A(45)씨가 구조물에 깔려 크게 다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시공 업체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및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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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경찰서
경북 상주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상주시 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상주시 도남동 도남정수장 확장 공사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 A(45)씨가 구조물에 깔려 크게 다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크레인으로 거푸집 연결 자재를 옮기는 것을 지켜보다가 구조물을 받치던 팔레트(화물 운반용 합판)가 파손되면서 거푸집 자재가 쏟아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공 업체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및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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