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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발표…SSG 10명 최다

송고시간2021-1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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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2년 재계약 대상자(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4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6위로 아깝게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SSG 랜더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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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옥 전경
KBO 사옥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2년 재계약 대상자(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4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은퇴를 선언한 유한준(kt wiz), 송승준(롯데 자이언츠), 김용의(LG 트윈스)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올 시즌 6위로 아깝게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SSG 랜더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미 은퇴를 결정한 제이미 로맥과 샘 가빌리오 등 외국인 선수와 함께 신재웅, 정수민, 정영일, 정상호, 남태혁, 고종욱, 김경호 등이 제외명단에 포함됐다.

8위 롯데는 재계약을 포기한 딕슨 마차도와 앤더슨 프랑코를 비롯해 송승준, 강동호, 정태승, 한승혁, 민병헌 등 7명을 제외했다.

3위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마이크 몽고메리와 봉민호, 임현준, 김재현, 백승민, 이현동 등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꼴찌 한화 이글스는 에르난 페레즈 단 한 명만 제외 선수로 공시했고, 5위 키움 히어로즈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제외하지 않았다.

올 시즌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10명이다. 이중 자유계약선수(FA)와 임의탈퇴 58명, 군보류 선수 4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 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각 구단이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44명이 추가돼 532명이 재계약 대상자가 됐다.

재계약 대상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인 두산 베어스가 58명으로 가장 많다.

LG가 57명, KIA 타이거즈와 한화가 56명, 삼성과 키움이 53명, NC 다이노스가 52명, SSG가 51명, 롯데가 49명, kt가 47명이다.

[표] 프로야구 2022년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구단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인원
kt 유한준, 호잉 2
두산 고봉재, 로켓,
박성모, 정현욱
백동훈 5
삼성 봉민호, 임현준, 몽고메리 김재현, 백승민 이현동 6
LG 김지용, 고효준 이성우 김용의, 보어 5
키움 0
SSG 가빌리오, 신재웅
정수민, 정영일
정상호 남태혁, 로맥 고종욱 김경호
정의윤
10
NC 김진성, 박진우, 임창민 지석훈 4
롯데 강동호, 송승준, 정태승
프랑코, 한승혁
마차도 민병헌 7
KIA 김영환, 유민상
황윤호, 터커
4
한화 페레즈 1
합계 21 2 13 8 44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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