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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발 '테이퍼링 가속'에 급락…다우 1.9%↓

송고시간2021-12-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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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여파로 다시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떨어진 34,483.72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테이퍼링 가속화를 시사한 것이 증시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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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지켜보는 뉴욕증권거래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지켜보는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여파로 다시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떨어진 34,483.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8.27포인트(1.90%) 내린 4,567.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14포인트(1.55%) 내린 15,537.6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테이퍼링 가속화를 시사한 것이 증시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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