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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천582명…역대 하루 최다

송고시간2021-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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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째인 30일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5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30일 하루 도내에서 1천5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날(909명)보다 673명 많은 수치로, 역대 하루 최다 집계치였던 지난 9월 23일 1천184명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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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73명↑…중증병상 가동률 90% 육박 '한계 상황'

단계적 일상 정상화, 한 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5천 명대 초반
단계적 일상 정상화, 한 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5천 명대 초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화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시행한 지 한 달이 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은 5천 명대 초반을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021.12.1 hkmpooh@yna.co.kr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째인 30일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5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30일 하루 도내에서 1천5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날(909명)보다 673명 많은 수치로, 역대 하루 최다 집계치였던 지난 9월 23일 1천184명을 경신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보름째 하루 7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누적 1천202명)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45명, 성남시 131명, 부천시 120명 등 3개 시에서 각각 100명 넘게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91명, 안산시 90명, 용인시 88명, 남양주시 84명이 확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84.4%)보다 소폭 내렸다.

중증환자 병상은 290개 중 255개(87.9%)를 사용해 전날보다 3개 줄어든 35개가 남아 있다. 가동률은 90%대에 근접한 수준까지 오르면서 병상 여력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6.1%로 전날(76.5%)보다 소폭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천756명으로 전날(3천433명)보다 323명 증가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3.7%, 접종 완료율은 80.7%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wkY_UHsCWg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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