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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IPTV협회장에 윤도한 전 소통수석 유력 거론

송고시간2021-12-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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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IPTV방송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윤도한(60)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유 협회장의 후임으로 윤 수석이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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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협회장 임기 만료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임형섭 기자 = 한국IPTV방송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윤도한(60)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유정아 현 협회장은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 협회장의 후임으로 윤 수석이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윤 수석은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1987년 MBC 노조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MBC 문화과학부장·로스앤젤레스 특파원·논설위원 등을 역임하고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퇴사했다.

청와대에는 2019년 1월 소통수석으로 합류했고 지난해 8월 교체됐다.

재임 도중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를 두고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으나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라는 고사성어에 비유해 주목받았다.

퇴임 때는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깨끗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민주정부의 전형이자 모범"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수석이 방송기자 출신이기는 하지만 정치권 인사로도 분류된다는 점에서 방송의 중립성 문제와 관련해 지적도 제기된다.

josh@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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