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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민주 영입 청년인재에 "어제는 야당에 이력서"

송고시간2021-12-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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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청년 인재인 데이터전문가 김윤이(38) 씨가 전날까지 국민의힘 선대위에 이력서를 제출했던 인사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청년특보를 맡았던 장예찬 씨는 이날 SNS에서 "김윤이 씨는 어제 오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에게 윤 후보의 선대위 추천을 부탁한다고 이력서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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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발표에서 인사말하는 김윤이 데이터전문가
인재영입발표에서 인사말하는 김윤이 데이터전문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MZ 세대 청년 과학인재 4명 영입발표에서 김윤이 데이터전문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청년 인재인 데이터전문가 김윤이(38) 씨가 전날까지 국민의힘 선대위에 이력서를 제출했던 인사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청년특보를 맡았던 장예찬 씨는 이날 SNS에서 "김윤이 씨는 어제 오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에게 윤 후보의 선대위 추천을 부탁한다고 이력서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어떠한 연락이나 설명 없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며 이 후보를 향해 "철학과 소신을 나누는 동지를 찾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학력과 스펙이면 누구도 상관없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장 씨는 "물론 생각의 변화에 따라 진영을 넘나들 수 있다. 그러나 어제 야당에 이력서를 내고, 오늘 여당에 영입되는 간사한 방식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 만에 진영을 바꾸는 나이만 젊은 자리 사냥꾼을 (이 후보가) 데려가서 고맙다"고 비꼬았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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