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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한미, 굳건한 동맹으로 한반도평화 향해 나아갈 것"

송고시간2021-12-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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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미 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 동맹의 밤' 리셉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는 미완성이고, 우리 앞에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한미는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은 물론, 코로나19 위기 대응, 세계 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의 우정은 깊고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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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한미동맹의 밤 축사…"한미 동맹은 뿌리 깊은 나무"

한미동맹의 밤 행사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한미동맹의 밤 행사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등 한미 주요 국방·외교당국자들 참석했다. 2021.12.1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미 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 동맹의 밤' 리셉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는 미완성이고, 우리 앞에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한미는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은 물론, 코로나19 위기 대응, 세계 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의 우정은 깊고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마르지 않는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며 "한미 양국의 동맹과 신뢰는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도, 마르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이 안보 동맹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은 물론 보건의료, 우주탐사, 국제개발협력, 기술협력, 성별격차 해소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계속 발전해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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