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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천268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역대 최다(종합)

송고시간2021-12-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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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며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서울시는 1일 하루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68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날(11월 30일) 기록한 종전 최다 기록 2천222명을 46명 넘어서며,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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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90.1%…재택치료 환자 6천명 넘어

서울 2천268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역대 최다
서울 2천268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며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서울시는 1일 하루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68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날(11월 30일) 기록한 종전 최다 기록 2천222명을 46명 넘어서며,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주 전(11월 24일) 1천760명보다는 508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262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으로 처음 1천 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천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일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달 13일부터 19일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검사 인원은 11만6천794명으로 전날보다 2천400명가량 늘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2.0%로 전날(1.7%)보다 크게 상승해 결과가 반영되는 2일 확진자 역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0.1%(345개 중 311개 사용)로 전날(90.7%)보다 소폭 하락했다. 남아있는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32개에서 34개로 늘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2.9%였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8천774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만4천441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6천436명으로 전날(5천881명)보다 555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2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136명이 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예방접종 효과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접촉량 자체가 증가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빠르게 검사하고, 빨리 격리해 치료에 접근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Qy8NemK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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