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창립 10주년 기념 VFX 기획전
송고시간2021-12-02 10:07
'퇴마록'부터 '신과 함께'까지 7편 상영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VFX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회고전을 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디지털 VFX 기술을 적용한 작품 '퇴마록'(1998년)을 비롯해 '태극기 휘날리며'(2003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신과 함께'(2017년), '백두산'(2019) 등 7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15·16일에는 김욱, 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대표가 직접 참여한 대담도 열린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그동안 '미스터 고', '기생충', '승리호' 등 여러 한국 영화에 참여하면서 VFX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색 보정 작업에 참여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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