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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코로나19 급증 '비상'…오늘 전군지휘관 화상회의(종합)

송고시간2021-1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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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화천 육군 모 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군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추세여서 방역지침 강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서욱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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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확진자 38명 추가…1명 제외 전원 돌파감염

국방부
국방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전국 36개 육·해·공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이다.

38명 가운데 37명이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천476명이며, 이 가운데 755명이 돌파감염자다.

한편, 최근 강원도 화천 육군 모 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군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추세여서 방역지침 강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서욱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역지침 강화의 경우 정부 발표를 일단 지켜보겠다며 "병사들에게 휴가나 외출을 제한하는 데 방점이 찍히는 건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강화 여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hin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86NSxmr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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