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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천 오미크론 확진 4명으로 늘어…교회 "주민들께 사과"

송고시간2021-12-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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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4ikAHjCQqM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운데 인천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감염이 확인된 인천 A씨 부부의 10대 아들도 2일 변이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 부부를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데려다준 지인 B씨도 오미크론에 감염됐기 때문에 인천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 7명에 대해서는 현재 변이 여부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B씨 아내가 지난달 28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교회를 이달 12일까지 폐쇄 조치하고 신도 81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도 중 580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B씨 아내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그가 방문한 인천 미추홀구 한 대형 교회 측은 이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교회 담임 목사는 2일 페이스북에 "교회에서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로 인해 폐를 끼치게 돼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썼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페이스북>

[영상] 인천 오미크론 확진 4명으로 늘어…교회 "주민들께 사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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