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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신규확진 5천352명, 또 최다…위중증-사망자도 모두 최다 경신

송고시간2021-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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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4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5천명대 초중반을 기록하며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천3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6만7천907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천123명) 처음 5천명을 돌파한 이후 나흘 연속 5천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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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망자수 60명대 건너뛰고 70명…위중증 752명, 나흘째 700명대

코로나19 검사 대기 신규 확진 증가 만큼 늘어
코로나19 검사 대기 신규 확진 증가 만큼 늘어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5천352명, 사망자 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인근 인도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2021.12.4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4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5천명대 초중반을 기록하며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는 70명으로, 이 역시 모두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천3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6만7천9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천944명)보다는 408명 늘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일(5천265명)보다 87명 많은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27일) 4천67명과 비교하면 1천285명이나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천123명) 처음 5천명을 돌파한 이후 나흘 연속 5천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0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70명대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8일의 56명으로, 60명대를 건너뛰고 70명대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천809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으로 700명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3 hihong@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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