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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불법환적 감시' 독일 호위함 승조원들 JSA 방문

송고시간2021-1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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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 입항한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천600t급) 승조원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고 유엔군사령부가 7일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공개한 뒤 "이번 방문은 북한군과의 대화의 장인 JSA 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정전협정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바이에른호는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동중국해와 일본 근해를 중심으로 유엔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일환으로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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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페이스북 통해 공개

'북 불법환적 감시' 독일 호위함 승조원들, 방한 중 JSA도 방문
'북 불법환적 감시' 독일 호위함 승조원들, 방한 중 JSA도 방문

(서울=연합뉴스) 최근 부산을 통해 입항한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천600t급) 승조원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고 유엔군사령부가 7일 밝혔다. 2021.12.7 [출처=유엔사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부산에 입항한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천600t급) 승조원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고 유엔군사령부가 7일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공개한 뒤 "이번 방문은 북한군과의 대화의 장인 JSA 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정전협정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8월 독일 브레머하펜에서 출항해 지중해, 인도, 호주 동아시아 등을 차례로 항해 중인 바이에른호는 2∼6일 일정으로 부산에 입항했다. JSA 견학도 입항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호는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동중국해와 일본 근해를 중심으로 유엔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일환으로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북한 외무성은 지난달 14일 대북 제재 이행 감시를 위해 군함을 파견한 독일의 행위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편승한 노골적인 적대행위로서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라고 주장한 바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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