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 직불제 시행 대비 권역별 설명회 13∼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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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임업 직불제 시행에 대비해 전국 5개 권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13∼15일 권역별 설명회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지속해서 확보하기 위해 산림보호 활동, 친환경 임업, 교육 이수 등 일정한 공익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설명회는 13일 전라·충청권역을 시작으로 경상권·수도권·강원권까지 3회에 걸쳐 열린다.

새롭게 시행되는 직불제도의 지급 요건과 절차 등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영상설명회로 열어 시·군·구, 읍·면·동 업무담당자가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임업 직불제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08 11: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