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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향우회 만난 윤석열 "절대 호남홀대론 없을 것"

송고시간2021-12-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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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 호남 홀대론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오피스텔에서 열린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주최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제게 호남은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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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 호남 홀대론이란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오피스텔에서 열린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주최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제게 호남은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2000년대 초반 광주지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며 "2005년 광주지검을 떠나며 송별식장에서 전별사를 맡았는데 광주에서의 인연이 하도 따뜻하고 정이 많이 들어 전별사를 다 잇지 못했다"고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호남에서 기존 산업은 더욱 디지털화하고 첨단 신성장 사업도 자리 잡도록 해서 광주전남 지역이 완전히 새로운 지역으로 탈바꿈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향우회 회원들은 전남지역 국립의대 및 부속병원 건립, 풍력발전단지 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윤 후보는 "전남대 의대 분원을 여러 곳에 만들고 병원을 확충하는 것은 어떤가"라며 "국가가 재정을 투자해 병원을 여러 곳에 만들고 전남대 의대가 그 병원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의료계와 잘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호남 출신인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수진 공보단장도 함께했다.

애초 도시락 오찬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방역 수칙을 고려해 오찬은 취소됐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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