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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천790명 신규 확진…오늘 재택치료환자 1만명 넘을듯(종합)

송고시간2021-1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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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8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790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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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지하도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8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790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7일) 2천901명보다는 111명 적지만, 1주일 전(1일) 2천267명보다는 523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785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천267명, 3일 2천273명, 7일 2천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9일간 일요일 하루(12월 5일)를 제외하고 2천명대 기록이 이어졌고, 최근 이틀째 2천명대 후반 규모로 3천명 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6일째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지하도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9 mon@yna.co.kr

하루 검사 인원은 6일 역대 최다 규모인 14만8천597명에서 7일 14만1천117명으로 줄었다가 8일 14만7천235명으로 다시 늘었다.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8일 2.0%로 사흘째 2%대를 유지했다. 이런 지표로 미뤄보면 9일 확진자 수도 2천명대 후반일 가능성이 크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4천396명, 격리 중인 환자는 3만1천3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7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280명이 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위중증 환자는 280명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8.4%이고, 남아있는 병상은 42개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 잔여 병상은 57개다.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74.2%, 61.5%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 1천644명이 늘어 9일 0시 기준 9천866명이다. 이날 중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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