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청소년층 백신 접종 참여해달라"

윤우용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학생 스스로와 부모·형제, 공동체 모두를 지키기 위해 청소년층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는 노력에 모두 함께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의료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 청소년 접종의 이상 반응 비율이 전체 연령에 비해 낮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최근 청주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통한 산발적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영유아 확진자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한 뒤 "어린이집에서는 외부 강사 초빙이나 야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꼼꼼히 더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09 14: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