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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비니좌' 노재승, 野 선대위원장 사퇴…"상처받은 분들께 사과"

송고시간2021-1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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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자진 사퇴했다.

노씨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성 당시 상황과 이유와 관계없이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보다는 인정과 사과를 해야 했지만, 아직 덜 자란 저의 마음의 그릇은 미처 국민 여러분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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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자진 사퇴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자진 사퇴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선대위원장직 사퇴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2021.12.9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기자 =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자진 사퇴했다.

노씨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성 당시 상황과 이유와 관계없이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보다는 인정과 사과를 해야 했지만, 아직 덜 자란 저의 마음의 그릇은 미처 국민 여러분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유권자 위치로 돌아가 제가 근거리에서 확인한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37세 청년 사업가인 노씨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 연설로 이름이 알려져 이번에 선대위에 전격 영입됐다.

그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김구 선생, 정규직 등과 관련한 과거 SNS 글이 당 안팎의 비판을 받으면서 사퇴 논란에 휩싸였다.

yumi@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5S8_P27x4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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